팔리는 상품 고르는 4단계 스텝

많은 셀러들이 새로운 제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처음으로 온라인 셀러가 된 사람부터 한 두번 물건을 팔아본 셀러, 몇가지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더욱 확장하려는 셀러, 이미 큰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셀러들까지 모두에게 새로운 제품을 찾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특히, 알려진 브랜드를 운영하지 않는 이상 제품 수명주기가 짧아진 온라인 마켓 특성상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내는 것은 중소형 셀러들에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처음으로 물건을 팔아보려는 셀러, 중소형셀러인데 다음 아이템은 어떤 걸 골라야할 지 고민인 셀러들을 위해 팔리는 상품 고르는 4가지 스텝을 소개하고자 한다.

시간이 많지 않은 셀러들은 앞으로 설명할 방법에 따라 필터링된 아이템을 추천해 주는 Click and Sell에서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얻길 바란다.

목차

STEP 01. 제품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하기

우연히 알게 된 하나의 아이템이 대박 아이템이 되어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줄 확률은 지극히 낮다.
하나하나 스텝을 밟으며 필터링하여 잘 팔릴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초기 제품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여 많이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브레인스토밍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째, 내가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제품, 얼리어답터인 주변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신기한 제품, 내가 취미나 관심이 있는 분야의 제품 등 주변을 잘 둘러보고 생각해 내는 방법이 있다.

둘째,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등에서 잘 팔리고 있는데 한국에는 아직 유행하지 않은 상품들이 후보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보겠다.

아마존에 butt lifting leggings, 한국어로는 힙업 레깅스라는 제품이 있다.
보다시피 리뷰만 1만건이 넘게 있을 정도로 대박 상품이다.

네이버 쇼핑 ‘힙업 레깅스’ 키워드를 검색하여 첫번째 페이지에 있는 유일한 유사 제품이다.
리뷰수 3으로 잘팔리는 제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문화의 차이, 나라마다 유행의 속도 차이 등의 이유로 결국 한국에서 위 제품이 잘 안팔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해외에서도 안팔리고 한국에서 아직 안팔리고 있는 제품보다는 위와 같은 제품이 잘 팔릴 확률이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셋째, 헬프스토어의 아이템소싱 메뉴를 이용하여 둘러보는 방법이다.

왼쪽 아이템 소싱 메뉴를 클릭하여 오른쪽의 카테고리를 바꿔가면서 어떤 아이템이 있나 살펴본다.
처음보는 새로운 아이템들이나 경쟁강도가 낮은 아이템 등을 리스트업 해두면 좋다.
이 외에도 네이버쇼핑 Top 100, 아이템 추천해주는 유튜브 채널, Click and Sell 추천 아이템 등에서 아이템을 리스트업 하거나, 생각을 더욱 확장하여 아이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이 있다.

 

STEP 02. 키워드 검색하여 수요 및 공급 파악 하기

브레인스토밍하여 리스트업한 초기 아이디어들을 한단계 필터링할 차례이다.
웨어이즈포스트의 셀러마스터 기능을 활용하여 각각 아이템의 대표키워드와 세부키워드를 살펴본다.
검색량이 충분한지, 상품수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살펴본다.
여기서 대표키워드의 경쟁강도가 좋지 않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서 세부키워드를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한다.
(해당 개념이 생소하다면 좋은 네이버 쇼핑 키워드를 고르는 5가지 방법을 참조한다.)
네이버쇼핑은 결국 키워드 기반 검색이기 때문에 대표키워드에서 아무리 잘팔리는 아이템이라고 해도 상품명에 특정 세부키워드를 넣지 않는다면 그 세부키워드에서 검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파고들 빈틈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비유를 하자면 서울 강남에서 대박난 유명한 맛집과 똑같은 메뉴를 울릉도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다.
강남 맛집과 울릉도의 유동인구 차이 때문에 서로 수요의 규모가 다르지만 서로 독립된 수요를 갖는 것이다.
그래서 대형 키워드에서 중형 키워드, 소형 키워드까지 계속 확장하여 키워드를 검색하고 리스트업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세부키워드까지 검색해봤지만 너무 포화된 아이템들은 과감하게 제거하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간다.

 

STEP 03. 경쟁상대 분석하기

1차 필터링된 아이템들과 그 아이템의 키워드들이 있을 것이다.
해당 키워드들을 하나하나 네이버에 검색해보고 경쟁리스팅의 판매량과 리뷰수를 확인한다.
네이버 쇼핑은 첫번째 페이지, 특히 최상위 4~6개 리스팅에서 대부분의 구매가 일어나기 때문에 경쟁상대가 모두 수백건의 판매량과 리뷰를 가지고 있다면 단기간에 상위에 노출되기가 어렵다.
경쟁강도와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경쟁강도가 아무리 낮아도 상위 6개 리스팅이 모두 수백건 이상의 리뷰를 가지고 있다면 경쟁강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초보운전자석스티커’라는 키워드의 예시이다.

경쟁강도는 0.62로 엄청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보인다.

네이버에서 광고 제외 최상위 6개 리스팅 결과이다.
무시무시한 리뷰수와 구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키워드를 하나하나 검색해 보고 경쟁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경쟁상대가 검색광고를 돌리고 있는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 광고를 하고 있는지, 상세페이지가 얼마나 잘꾸며져 있는 지 등도 확인해 주면 좋다.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직접 보면 본능적으로 넘사벽인지, 어느정도 비빌 수 있는 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지레 겁먹고 그 제품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이왕이면 더 쉬운 경쟁상대가 있는 키워드를 고르면 된다는 의미이다.
다음 단계를 위해 경쟁상대들의 판매가격을 미리 정리해 준다.
모든 키워드에서 너무 강력한 경쟁 상대가 있는 제품은 또 다시 과감하게 지워주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STEP 04. 소싱처 찾기

이제는 가장 중요한 소싱처를 찾아볼 시간이다.
소싱처는 크게 국내 소싱처와 해외 소싱처 2가지가 있다.
이 포스팅에서는 해외 소싱처 중 알리바바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남아있는 아이템의 경쟁업체들과 가격경쟁을 했을 때 충분히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의 아이템들을 알리바바에서 검색한다.
Trade Assurance, 판매자 실적, MOQ, 사입단가 등을 고려하여 알리바바 리스팅을 고른다.
본인이 원하는 수량을 알리바바 메신저로 이야기하고 견적을 받는다.
어느정도의 네고는 여러분들의 능력이다.
(알리바바에 대해 잘모르거나 위의 개념이 생소하다면 알리바바에서 상품 소싱하는 5단계 스텝 포스팅을 참조한다.)
국내에서 소싱할 때는 제품 원가, 부가세, 물품 배송비 등만 고려하면 되지만 해외 소싱을 할 경우에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아주 많다.
제품원가, 물류비 뿐만 아니라 관세, 부가세를 고려해야하며 인증이 필요한 제품이라면 인증비도 필요하다.
또한, DDP나 DAP 조건의 배송이 아니라면 더더욱 많은 금액들이 초보셀러들에게는 계산하기 복잡하게 소요될 수 있다.
지금 단계는 직접 물건을 소싱하고 실행하는 단계가 아닌 필터링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계산해주는 것이 시간을 아끼기에 좋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품 사입가의 3배정도로 판매하면 물류비 포함 모든 비용을 커버하고 적당한 마진까지 남길 수 있다.
(특별한 경우에는 제품이 너무 무겁거나 커서 배송비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든다거나 인증비용이 많이 드는 제품 등의 경우가 있다.)
STEP 03에서 정리해놨던 경쟁업체의 판매가와 내가 살 수 있는 사입가의 가격차이가 3배보다 터무니 없이 낮다면 그 제품은 과감하게 포기한다.
물론 개당 단가가 높아서 가격차이가 3배가 안돼도 마진이 많이 남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경우는 제외한다.

이렇게 브레인스토밍부터 시작하여 3번의 필터링을 거침으로써 팔았을 때 충분히 마진을 남길 수 있고, 수요가 어느정도 확보되어 있으며, 공급이 너무 과하지 않고, 경쟁상대도 너무 강력하지 않은 아이템들을 필터링해보았다.
이 과정들이 번거롭거나 도저히 시간이 없다면 위의 모든 방법에 따라 필터링된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Click and Sell에서 제품 아이디어를 얻길 바란다.
추가적으로 여러분들께 꼭 당부드릴 말이 있다.
이렇게 필터링 한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아이템이 100프로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이 방법은 셀러들이 할 수 있는 노력 내에서 잘 팔릴 상품을 고를 확률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방법으로 필터링 해보고 꼭 소량으로 판매 테스트해보기를 권장한다.
마진생각하지 않고 소량으로 해외에서 사입해서 팔아봐도 좋고, 같은 제품을 팔고 있는 도매업체에서 위탁이나 사입하여 테스트 판매해봐도 좋다.
테스트 판매에서 확실히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면 그 다음 규모를 키워서 사입할 것을 추천한다.

팔리는 상품 고르는 4단계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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